최영태 후보는 “사학자로서 30여년을 독일의 통일과정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제시해왔으며, 지난해 북한의 미사일발사 및 ICBM개발과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지고 북미간의 대립이 극한으로 가려는 시점에서, 전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대안을 모색하는 시민대토론회 등을 광주시민사회와 함께 개최해왔다”며 “한반도가 분단된 이래 70여년간 적대적인 국가로 대립해온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역사상 최초로 만나는 것만으로도 한반도와 세계에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고 진단했다.
최영태 후보는 “이번 6.12북미정상회담은 남한과 북한의 정상회담을 통해 만들어온 6.15공동선언, 10.4공동선언, 4.27판문점선언의 역사적 의미와 성과를 담아내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동선언이 나와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어 한반도의 대립과 갈등이 더욱 완화되고, 분단된 한반도에서 평화와 통일로 가는 한반도로 세계인의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영태 후보는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서 “당위성에 기초한 현재의 통일교육을 탈분단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평화교육으로 전환하고, 광주지역 학생들이 북한의 역사기행을 통해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함께 공존해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민주주의와 평화 교육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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