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6개 금융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금융창작물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금융생활 체험수기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등 4개 분야다.
금융창작물 분야는 전국 초·중·고교생과 해당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거래 경험, 금융의 중요성 등 금융생활을 주제로 한 글, UCC, 포스터, 만화 등을 공모한다.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분야는 금융유관기관과 금융사 등 금융교육 실시기관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심사한다.
금융생활 체험수기 분야는 성인들이 작성한 체험수기,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분야는 전국 대학의 금융 관련 동아리의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응모 희망자는 금감원 금융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뒤 해당 홈페이지나 이메일, 우편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금감원은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개인 149명, 단체 25개 등 총 174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중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박선희 금감원 금융교육국 부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전 국민의 금융이해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국의 초·중·고교생, 대학생, 성인, 교사와 학교, 금융교육 실시 기관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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