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 보다 700원(3.72%) 떨어진 1만81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며 주가 하락을 견인 중이다.
매도창구 상위에는 유안타증권, 모건스탠리,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장 중 한때 1만775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의 주가 약세는 3분기 적자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증권가는 LG디스플레이가 LCD패널 가격 하락으로 3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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