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 ‧ ㈜대희정밀 등3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 ‘기대’
관련해 정읍시는 27일 시청에서 김용만 시장권한대행과 ㈜화인 어득관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가졌다. ㈜화인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0년 7월 말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4,537㎡(1,372평) 부지에 8억5,0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현재 영원면에 소재하고 있는 ㈜화인은 냉장고, 세탁기 등의 전자제품과 화훼용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 가파른 성장으로 신규 투자 부지를 물색하던 중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새로 둥지를 틀게 됐다.
한편 정읍시는 이에 앞선 지난 19에는 정읍 제2산업단지에서 금형, 전자제품 부품 등을 생산 중인 ㈜대희정밀과 투자협약을 가진 바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화인과 ㈜대희정밀과의 투자 협약에 따라 모두 30여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연내 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을 완료할 예정인 시는 이의 일환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리는 2018 세계 방사선 및 원자력 엑스포에 참가,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유치 홍보 부스를 운영 중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달 기준 첨단과학산업단지의 MOU 체결율은 82.3%로, 현재도 첨단업종과 자동차 부품, 의약품, 음‧식료품 기업 등 10여개의 기업체와 투자 상담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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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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