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카카오프렌즈’ 미세먼지 마스크 출시

기능과 디자인 동시 충족

(사진 = 일양약품 제공)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캐릭터브랜드인 카카오프렌즈와 계약을 체결하고 미세먼지 및 황사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용 마스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제품 출시를 위해 남녀노소가 선호하는 국민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내 놓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양약품은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일상화된 마스크의 기능적인 부분과 디자인적인 부분을 동시에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기능적인 부분에서 일양약품 카카오프렌즈 마스크는 KF94 등급을 받았다. KF란 Korea Filter의 약자로 94이상 황사 및 감염원까지 차단이 가능하다.

특히 마스크 안쪽에 미립자보다 작고 공기보다 큰 그물 모양 구조의 고밀도 정전 필터를 사용해 황사와 미세먼지뿐 아니라 각종 감염원이 되는 물질까지 막아 준다.

이와 함께 인체 공학적 설계로 마스크 착용시 잘 흘러 내리지 않도록 했으며 입체적 구조로 쾌적한 호흡이 가능하다. 또 안감은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원단이 사용됐고 여성이 착용시 립스틱이 묻지 않도록 면적을 넓혔다.

또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라이언 캐릭터와 리틀 프렌즈 캐릭터를 각각 성인용과 아동용 마스크에 겉면에 넣었다. 제품 패키지 또한 카카오프렌즈 고유의 디자인을 계승해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마스크가 온 국민에게 사랑 받는 캐릭터와 함께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