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제3회 서비스위크 개최...서비스산업 발전의 중요성 알려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은 7월 첫째 주 제3회 서비스위크(Service Week)를 개최, 국내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각계 전문가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들에게 서비스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서비스위크에는 기존의 KS-SQI 인증수여식,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 외에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 산·학 서비스 연합 학술대회 및 서비스의 날 등 각종 학술·진흥 행사가 진행된다.

첫째 날인 3일에는 서비스위크 개막 행사로,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서비스 상품과 그것이 가져올 환경적·사회적·기술적 변화에 대해 토론하고 새로운 서비스에 따른 일자리·워라벨·인간삶이 변화되는 현상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 기업의 전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을 좌장으로, 서울대 이유재 교수가 발제하며 롯데렌탈 표현명 대표, SK텔레콤 박진효 원장, 신한카드 장재영 본부장, 현대백화점 진석두 상무, 마크로밀엠브레인 최인수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서비스위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한국서비스경영학회와 공동 주최로 산·학 서비스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산·학이 연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와 서비스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국내 대표적인 서비스 기업과 향후 서비스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학술대회 참가 기업간 서비스혁신 사례와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리 기업들의 자양분이 될 수 있는 지식서비스 제공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