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인천시의회 개원, 4년간의 의정활동 돌입...이용범 의장 선출

2일 열린 제8대 인천시의회 개원식에서 시의원들이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제8대 인천시의회가 2일 개원, 제24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인천시의회는 이날 이용범(더불어민주당, 계양 3)시의원을 의장으로, 김진규(더불어민주당, 서구 1), 안병배(더불어민주당, 중구 1) 시의원을 각각 제1·2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용범 의장은 "인천시의회가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의 민심이 제대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보다 겸허한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로 자리매김 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시의회 전체의 위상과 신뢰를 한 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본회의장에서 의원선서 등 개원식을 개최했다. 제248회 임시회는 3일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 5일부터 실·국 주요업무 보고, 17일 임시회를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