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참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본부에서 발간하는 안내책자로 원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수질검사 기준·결과 등 수질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돗물 관련 상식 및 상수도행정 제공서비스 등 세부 정보도 담겨 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품질보고서 1,000부를 각 군·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는 한편, 시민들이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고 말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팔당 및 한강 원수부터 시작해 수돗물 정수과정까지 매 공정마다 수질을 실시간 확인하고 있으며 수질검사도 법정기준인 60개 항목에서 181개로 확대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고 있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전환 및 상수도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과학적인 수질관리와 기술혁신을 통해 300만 인천 시민이 매일 안심하고 즐겨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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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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