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 따르면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노조는 전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노조 설립 신고증을 수령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일 설립 총회를 열고 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노조는 수십여명 규모이며, 상급단체는 한국노총 공공연맹이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1998년 설립된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사정 자회사다. 삼성화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은 1300여명이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의 노조 설립에 따라 노조가 있는 삼성그룹 계열사는 총 10개로 늘었다.
현재 노조가 활동 중인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전자서비스, 삼성SDI,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웰스토리, 에스원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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