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손짓’ 이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극단 가탄에서 직장내에서 일어나는 성희롱·성폭력 사례를 소재로 기획했다.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중심으로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받아들이는 성희롱 사건에 대한 세밀한 심리묘사와 생생한 현장감을 통해 관객의 집중도를 이끌어내고 무대와 배우가 주는 공감과 감동으로 성희롱·성폭력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인천도시공사 임직원 86명도 함께 관람했다.
이중호 사장은 “앞으로 획일적이고 단순한 강의 형식의 교육을 탈피해 직원들이 체감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공정한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