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 오늘(10일) 미신청 잔여석 선착순 예약 시작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 10일(오늘) 미신청 잔여석 선착순 예약 시작.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이 신청자 폭주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10시부터 미신청 등 잔여석 선착순 예약이 시작됐다.

대피소는 오전 10시, 야영장과 민박촌은 오후 2시부터 예약이 진행된다.

이용 기간은 7월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미신청 잔여석 예약은 25일 시작될 예정이다.

대상 시설은 대피소 13개소, 야영장 30개소 중 미신청 잔여석이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예약부도율을 낮춰 다수 사용자에게 이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노쇼족에게 국립공원 시설이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7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위약금 부과와 시설이용을 제한하는 페널티를 추가 적용하는 것이다.

공단 측은 1회 부도자 및 당일 취소자는 1개월 시설 이용이 제한되며, 2회 이상 부도자는 3개월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결제는 간소화 시스템이 종료되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예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먼저 한 후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