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10명이 참여하며 의료기기와 화장품, 자동차 부품, 교육서비스 업체 등 인천지역 9개 기업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8주간 해외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미팅, 해외전시회 참가 보조 등 다양한 일을 맡는다. 학생들에게는 인턴 활동비가 지급되고 현장실습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다.
오범환 국제처장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해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이 가능하다”며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자국으로 돌아간 뒤 우리나라와의 교류를 진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는 인천시와 함께 행정인턴 사업도 진행 중이다. 올해 하계 방학에는 외국인 학생 5명이 참가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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