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11일 트위터에 관련 소식을 언급했다. 그는 “세계가 태국의 기적을 지켜봤다"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국가의 역할을 보았다”며 “태국 소년들과 국민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태국 소년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것을 축하했고 “용감한 소년들과 헌신적인 코치, 세계에서 달려온 구조대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국 치앙라이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 12명과 코치 1명 등 이들은 지난달 23일 오후 훈련을 마친 뒤 동굴에 들어갔다가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된 이후 17일 만에 구조됐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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