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산업 선도를 위한 국정과제 사업 공동 협력체계 구축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시험평가 테스트베드(Test-bed) 구축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조성사업」과제 사업 수주를 위한 제반자료 공유 및 분석, 정책‧기술 등의 공동 기획 및 자문 ▲사업 추진과 연계한 연구개발 상용화 및 사업화 ▲인공지능 연계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 Test-bed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조성사업」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사업으로 광주·전남 연구개발특구에 향후 10년간 1조원의 국비, 지방비 및 민간 투자를 유치하여 인공지능연구원(센터) 설립, 인공지능 기반 인재양성 및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융합형 인공지능 연구개발, 인공지능 융복합 인재양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국가적 사업계획이다.
특히, GIST를 포함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TCT),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로 구성된 ‘광주컨소시엄’이 해당 사업의 연구용역 우선협상 대상 기관으로 지난 6월 27일(수) 선정됨에 따라 인공지능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앞으로 ‘광주컨소시엄’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동 연구기획을 수행하며, 2019년 1분기 내 국가연구개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신청을 추진 할 계획이다.
문승현 GIST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AI 연구개발과 특화분야의 창업단지조성을 위해 GIST와 KTL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로 좋은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희 KTL 원장은 “향후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에서 창출된 AI기반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시험인증과 스타트 업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입을 지원하여, 창업단지가 명실상부하게 최고 인공지능 허브단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GIST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IST는 같은 날인 7월 11일(수) 오후 1시 30분, GIST 오룡관에서 「2018년 매경-GIST 포럼」을 개최하여 국정과제 연구기획을 위한 지역 산‧학‧연‧관 전문가 협력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본 포럼은 광주광역시청, 전남도청,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미래융합협의회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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