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의대회는 근로자 대표와 참석자들이 ‘채용비리 근절 서약서’를 낭독하면서 실천 의지를 다지고 전 임직원이 서약서에 서명해 제출했다.
석유관리원은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채용비리 연루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주요 업무 단계에서의 감사인 입회 활성화 ▲불합격자의 이의 신청 절차 마련 및 신고센터 설치 ▲면접전형시 외부위원 과반수 이상 참여 등 채용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손주석 이사장은 “정의롭지 못한 채용과 입사는 당사자의 인생을 망친다”며 “채용 관련 어떤 청탁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자 서약서에 서명을 하면서 부서장부터 사원까지 각자의 직분에 맞게 충실히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특별한 각오와 결심을 하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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