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중상자는 없지만 8명이 치아골절이나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정원이 13명인 이 보트에는 이날 운전자 1명과 승객 10명이 타고 있었다.
송도 앞바다를 5분가량 운항하다가 선착장으로 복귀하던 중 거북섬 인근에서 속도를 이기지 못한 보트가 방파제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속도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보트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skjj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