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모국방문 캠프 참가자 50명 대상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광주, 전남, 당진지역에서 선정된 다문화가족들로 이소영 거점센터팀장(45)의 다문화가정 청소년 모국방문 현황 및 운영, 모국방문 현지 일정과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 참가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손아름(첨단고) 학생은 “중국 출신 엄마와 함께 중국 방문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엄마 나라에 대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라는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2018년 한국전력공사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모국방문 ‘Dream Hub’(중국) 캠프는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에서 진행된다.
한편, 한국전력공사의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행사는 단순 모국방문을 넘어 다문화자녀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중국 청소년 교류 행사 및 백두산 탐방, 문화 역사 탐방 등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기 위한 특화된 행사로 진행되며 지금까지 6년째 총 347명의 이주여성과 자녀들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가 주어졌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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