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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관세폭탄 대비해 SUV 현지생산 검토 중”

[컨콜] 현대차 “美 관세폭탄 대비해 SUV 현지생산 검토 중”

등록 2018.07.26 15:57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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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6일 올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부 등 이해 관계자와 함께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SUV 현지생산 검토 등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수입차 관세 부과에 대해 밝혔다. 

또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전망에 대해 “지속적으로 환경 관련 규제 강화가 전망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탄소배출 허용치가 대폭 줄어들고 중국에서는 연비규제와 친환경차 의무생산비중까지 더해져 새로운 규제가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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