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투자 유치 이야기’라는 의미의 톡투유 데모데이는 SVI가 발굴한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창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PSWC(Pre-Startup Winning Camp)’의 최종 행사로 육성 기업의 우수 기술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와디즈,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 등 민간 투자사를 비롯한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투자 및 사업 애로사항 등 스타트업 초기운영과 관련한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6개월 간 진행한 PSWC(Pre-Startup Winning Camp)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스타트업들 9개사의 데모데이와 기업전시로 진행됐다.
이번 데모데이 투자유치 발표에는 ▲맞춤형 박람회 정보 제공 서비스, 주식회사 마이페어 ▲O2O 침구배송 서비스, 클린베딩 ▲돌잔치 행사지원 플랫폼, ㈜홀츄 ▲드론을 활용한 3차원 측량 및 시설물 안전점검 솔루션, 에이엠오노토미㈜ ▲글로벌 셀러를 위한 쉬핑 플랫폼, 주식회사 온인슈어 ▲승객 주도형 중복구간 공유택시 플랫폼, 아티스테크 주식회사 ▲블록체인을 활용한 지식콘텐츠 중개결제 플랫폼, ㈜피니 ▲봉제공장 일감연결 O2O플랫폼, 어바옷 ▲AI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에티엠이엔티 등 스타트업 9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는 “PSWC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지난 6개월 간 50여개의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대표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었고 비즈니스 고도화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톡투유에서 투자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다른 스타트업들을 만날 수 있어 향후 비즈니스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번 데모데이의 주관 기관인 벤처협회 SVI의 신종환 매니저는 “스타트업 발굴 육성에 대한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투자와 멘토링 등 국내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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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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