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보유한 생보부동산신탁 지분 매각 주관사인 삼성증권은 진원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생보부동산신탁은 지난 1998년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매각 금액은 1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삼성생명은 측은 협상 중이라는 점을 들어 말을 아끼고 있다.
올 초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진원이앤씨와 신한금융지주, 현대산업개발 등 10여개 회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부 입찰 참여자들은 지분 100% 인수를 희망했으나 다른 주주인 교보생명이 지분을 매각하지 않기로 하면서 인수 의사를 접었다.
삼성생명의 지분 매각은 생보부동산신탁과 삼성SRA자산운용으로 이원화된 부동산사업 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SRA자산운용은 삼성생명이 지분 100%를 보유한 부동산투자회사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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