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미 통상 전문가 좌담회’ 개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재영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재영)은 오는 28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에서 East-West Center(EWC)와 함께 `한미 통상관계의 미래: 도전과 전망`을 주제로 한미 통상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

보호주의의 확산과 국가 간 통상마찰의 심화 등 세계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 경제는 위기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고 한미 통상관계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국내외 통상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통상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함으로써 발전적인 한미 관계의 방향을 모색한다.

정철 KIEP 부원장의 환영사 및 기획재정부 황건일 차관보의 축사에 이어 강인수 숙명여대 교수, 서진교 KIEP 선임연구위원, 문성만 전북대 교수, 사투 리마예 EWC 동서센터 워싱턴 사무소장, 크리소스토모스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은 최낙균 KIEP 선임연구위원이 맡는다.

좌담회에서는 한미 간 우호 증진을 위해 4년마다 발간되는 책자 `한국이 미국에 중요한 이유/미국이 한국에 중요한 이유`(KIEP—EWC-아산정책연구원 공동 발간)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