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혈전‘2018 TCR 아시아 시리즈’ 올 4월 말레이시아 개막올해 국내서 총 3라운드 치러···亞 레이스 통합
‘TCR 코리아’ 오늘(25)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양일간 1, 2라운드로 치러진다. 이후 오는 9월과 11월에 인제 스피디움과 KIC에서 2, 3라운드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 레이스를 통합하게 된다.
‘2018 TCR 아시아 시리즈’는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공식 개막해 태국 창 인터내셔널 서킷과 방센 그랑프리를 순회하며 3전 6라운드를 진행한 바 있다. TCR은 현대차를 비롯하여 글로벌 톱 자동차 메이커들의 기술 경연장으로 꼽히고 있다. TCR 코리아 개막전에는 현대 i30 N TCR, 혼다 시빅 TCR, 폭스바겐 골프 GTi TCR 등 3사 자동차 브랜드 경주차가 혈전을 치르게 된다.
TCR 코리아 프로모터 KMB는 레디컬 컵 아시아, 코지 레이스, 기아 모닝 원메이크 레이스, 로터스 타임어택 등을 서포트 레이스로 준비했다. 올해 처음 국내에 진출한 레디컬 레이스는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며 6전, 12라운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TCR 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TCR 코리아 관계자는 “TCR을 통하여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2018 FIA WTCR 컵 득점 선두 가브리엘레 타르퀴니가 KIC를 찾아와 택시타임에 직접 참여하며 KW, 리퀴몰리 코리아, 하이마트, 브이쿨 등의 후원사는 특별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