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상곤), 전시전문기획사 이상네트웍스(사장 조원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박남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공구·금형·부품소재 등 뿌리산업부터 냉난방 공조, 수처리 등 환경설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설비기계, 3D프린터 및 관련기술, 자동화기기 등 4차 산업의 중심이 되는 최첨단 기계산업에 이르기까지 기계산업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으로 진행되며 냉동공조산업특별전, 환경산업기술특별전, 국제금속가공기술산업전 등 특별전 구성으로 전문성을 더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전통적 뿌리산업이자 대규모 공단이 소재하고 있는 인천의 기계산업을 육성하고 기계산업 공단의 스마트화, 기계 관련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위해 2017년도부터 인천국제기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인천국제기계전’은 중소 강소기업 대표 기업인 하스오토메이션코리아, 비젼와이드코리아 등 국내 대표적인 기계관련 기업과 금성풍력, 쿨맥스, 에이피 등 냉동공조장비 관련 기업, 코리아인바이텍, 하이클로, 한진펌프 등 수처리, 펌프 제조기업 등 총 114개사가 참가한다.
`해외바이어 1:1 매칭 수출상담회`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인천KOTRA지원단(단장 이영선) 등 유관기관과 함께 참가기업들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9월 5~6일 개최된다. 인천KOTRA지원단은 쓰레기 처리 장비에서부터 첨단 로봇과 3D 프린터 등 우리나라 기계 수요가 많은 인도, 파키스탄,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약 5개국 20개 기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고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수출상담회 개최 및 참가업체 모집을 지원해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되며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간 1:1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참여기관으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인천발전본부, 영흥발전본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인천항만공사, 인천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인천도시공사,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등 11개 기관에서 참여한다.
`기계전 세미나`는 인천국제기계전 전시장 내에 세미나장 A, B, C를 조성하여 개최된다. 주요 세미나로는 ‘공공구매제도 설명회(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환경세미나(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공공조달시장 진출 설명회(인천지방조달청)’, ‘공구산업과 4차 산업혁명 트렌드(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등이 개최되며 에이티이엔지, 한국이구스, 황금에스티, 모두솔루션, 한국밸콘 등 참가업체설명회도 개최된다. 세부적인 세미나 일정은 인천국제기계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기계전 입장 후 전시장 뒤편 세미나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국제기계전 조직위원회는 "인천의 전통적 뿌리산업인 기계산업과 4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기계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업체들의 신흥시장 개척과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다"며 "국내 기계산업과 세계의 유력 기계기업, 연관 산업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기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월 4일까지 인천국제기계전의 공식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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