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차 회의에서는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부안군 유치의 당위성을 내세워 부안군민의 희망과 결집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고, 이어서 범 군민 서명운동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지난 8월, 한 달여간 전개된 범 군민 서명운동 결과공유와 서명부 전달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었다.
부안군 사회단체장들은 서명운동 전개를 통해 부안군민의 결집된 의지와 저력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2차 회의가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부안유치가 현실로 이어지는데 한 발 더 다가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안군민들이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유치를 희망하는 것은 단순히 지역이기주의적인 발로가 아니며, 새만금사업으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부안군에 대한 배려, 지역균형 발전 및 새만금사업의 상징성을 감안하더라도 부안군이 가장 부합하다는 당위성을 다시한번 강조하였다.
이날 협의한 내용을 토대로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부안유치를 위한 서명부는 9월 중 관련부처를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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