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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 4차산업 시대 맞는 해상교량 발전방향 모색

익산지방국토관리청, 4차산업 시대 맞는 해상교량 발전방향 모색

등록 2018.09.10 16:53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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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과천서 관련전문가 참여 ‘제14회 해상교량 합동기술 세미나’ 실시

4차 산업혁명 시대 해상교량 건설 및 유지관리 기술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은 오는 13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경기 과천)에서 관련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해상교량 합동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건설관리학회, 한국도로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해상교량의 유지관리기술의 현재와 미래’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 국토교통진흥원 소속 전문가와 관련 전공 대학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 김강문 사무관이 ‘4차 산업혁명 기술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 특수교관리센터 박성우 총괄운영팀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해상교량 적용 실태 및 계측정보 활용’에 대해 발표를 이어간다.

KAIST 정형조 교수는 ‘국내외 드론 기술의 발전 현황’에 대해, 다쏘시스템 변성준 컨설턴트는 ‘국내외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현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발표 이후에는 발제자들과 참석자들 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바람직한 해상교량 건설 및 유지관리 기술과 미래 해상교량 정책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익산국토청 임배석 도로시설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해상교량 건설 및 유지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향후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상교량 합동기술 세미나는 지난 2011년 정부와 학회, 학계, 시공사 등 국내 해상교량 기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수한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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