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완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은 18일 전북 전주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상가 상인들에게 전기안전 캠페인 문안이 새겨진 앞치마와 자동소화 기능의 멀티콘센트 등을 전달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시장 내 점포 200여 곳을 살피며 누전차단기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전기사용 중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공사 긴급신고 전화(1588-7500)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앞서 조성환 사장은 상인회장 등 시장 관계자들과 환담하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사장은 “민생경기 회복의 가늠자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달려 있다”며 직원들과 온누리상품권과 각종 추석 물품들을 현장에서 구매하기도 했다.
캠페인 후 조 사장과 임직원들은 전북 완주군에 자리한 예은노인요양원으로 이동해 홀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식료품과 생활용품들을 전했다.
조성완 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펼쳐진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의 안전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작은 물꼬를 틔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민 안전을 위한 지키는 기관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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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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