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난해 추석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방문한 강인규 나주시장.

전남 나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혁신도시의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8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나주시 직거래 장터」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빛가람동 주민센터 옆(복합문화센터 예정부지) 에서 개최한다.

이는 관내 농가(업체) 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직판행사로, 배·배즙·잡곡·한과 등 제수용품도 판매하여 설 차례상 마련 및 명절 선물 준비에 도움을 주고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판매할 계획이며,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지역 특산품 샘플쌀 1kg을 증정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생산농가(업체)는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증대로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맞게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하여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한, 나주시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에서도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추석맞이 특판전에 들어갔다.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고려하여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편의에 맞춰 나주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오색마을’에서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