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교통사고, 음주차량이 추돌···“현재 퇴원, 추후 상황 지켜봐야”

박미선 교통사고, 음주차량이 추돌···“현재 퇴원, 추후 상황 지켜봐야”

개그우먼 박미선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20일 스포츠경향은 박미선이 지난밤 음주운전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박미선은 19일 밤 11시 4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 자유로 이산포 IC~대화역 사거리 방면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변을 당했다. 박미선이 타고 있던 차량은 정차한 상태였고, 음주운전 차량이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부상을 입었다.

박미선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미선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박미선이 지난 19일 오후 11시 45분경 자유로 이산포 IC에서 대화역 사거리로 들어오는 방향에서 정차를 하다 음주운전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29일) 새벽까지 응급실에 있다가 퇴원했다.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일단 진통제를 맞은 상황"이라며 "프로그램 녹화에 차질 없이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추후 상황을 지켜보고 입원 치료를 해야 할지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박미선은 현재 tvN '둥지탈출3', TV조선 '맨주먹 불끈 쥐고', 대학로 더 굿씨어터에서 열리는 연극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 무대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