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먼 길을 달려온 귀성객들의 피로를 덜어주고 고향의 정겨움과 따뜻함을 선사가기 위해 마련됐다.
애향운동본부 회원들은 정읍역에서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대추차와 귀리 등 농·특산품을 대접하고 훈훈한 고향소식을 전했다.
유진섭 시장도 이 날 환영행사가 열리는 정읍역을 찾아 귀성객들의 고향방문을 환영했다. 귀성객들에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정읍의 새로운 모습을 알리고, 더불어 행복한 정읍이 될 수 있도록 고향발전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특별히 이날 정읍역 대합실에서는 경음악 공연이 펼쳐져, 정읍을 방문한 귀성객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고향과 가을을 주제로 한 음악 연주와 함께 즐거워했다.
한편, 정읍시는 추석 명절 많은 귀성객들의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 중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사고발생에 대비하였으며, 교통과 비상진료대책, 환경정비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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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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