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5척 수주

사진=윤경현 기자

삼성중공업이 현대상선과 컨테이너선 5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현대상선으로부터 2만 3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약 7억 7300만 달러(8601억원)에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동급 컨테이너선의 설계도면을 활용하기로 해 건조 효율이 높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컨테이너선 13척, LNG선 9척, 유조선 14척, 특수선 3척 등 총 39척에 45억 달러 수주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