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수 연구원은 “중국 출하 회복 지연으로 부품주 투자 매력도가 낮아진 상황이다. 실적 방어·성장 요인이었던 낮은 현대차그룹 의존도, 높은 로컬사 성장에도 당초 기대와 달리 중국 가동률 하락으로 가이던스(매출액 6조원) 달성이 어려워져 주가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만도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496억원을 기록, 기존 컨센서스를 15.4%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회복을 기대하나 차별화 실적 방어요인 소멸에 대한 실망감이 최근 주가에 하락 반영됐다”며 “주가 반등은 중국 수요회복 확인까지 지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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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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