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2℃

  • 인천 1℃

  • 백령 5℃

  • 춘천 -1℃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2℃

  • 광주 -1℃

  • 목포 5℃

  • 여수 7℃

  • 대구 2℃

  • 울산 7℃

  • 창원 5℃

  • 부산 7℃

  • 제주 7℃

OCI, 실적 악화에 전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OCI, 실적 악화에 전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등록 2018.10.25 19:39

이한울

  기자

공유

태양광·화학 전문기업인 OCI가 실적악화로 3년 만에 희망퇴직 절차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OCI는 이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

앞서 2015년에도 OCI는 약 140명 규모로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OCI는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뒤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OCI가 다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이유는 업황 악화가 주요 요인이다.

통상적으로 업계에선 폴리실리콘 가격이 1kg당 14달러가 넘어야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3분기 평균 폴리실리콘 현물가격은 1kg당 11.04달러로, 전 분기 평균(14.31달러)보다 22.3% 하락한 상태다.

지난 5월 말 발표된 중국의 태양광 보조금 축소 정책으로 태양광 설치 수요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감이 반영된 탓이 컸다.

OCI는 오는 31일 오후 올해 3분기 실적과 경영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