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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얀센에 1조4000억 규모 표적항암제 기술수출

유한양행, 얀센에 1조4000억 규모 표적항암제 기술수출

등록 2018.11.05 07:57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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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얀센에 1조4000억 규모 표적항암제 기술수출 기사의 사진

유한양행이 얀센 바이오테크와 표적항암제에 대한 12억5500만달러(약 1조4030억원) 규모의 초대형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유한양행은 5일 폐암 치료 신약후보물질 레이저티닙(YH25448)을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이 수출한 기술은 ‘EGFR 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내성표적 폐암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성분명:YH25448)’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글로벌제약사 얀센은 레이저티닙의 전세계 모든 적응증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고 임상개발, 허가, 생산, 상업화를 진행하기로 했다.

계약금은 5000만달러(약 560억원)이며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은 12억500만달러(약 1조3470억원)를 받게 된다. 향후 상업화 성공 시 순매출액에 따라 경상기술료(로얄티)도 수령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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