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예종 국제음악콩쿠르 참가자격은 전국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 및 입시부, 일반부로 구분됐으며 만 35세이하 지원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초등1~3·초등4~6·중등1~2·중등3·고등1~2·고등3 및 입시·대학 및 일반부(대학원 이상 만 35세 미만)로 나뉘어 현악·피아노·목관·앙상블·성악, 뮤지컬·작곡 부문별 응시했다.
각 악기별 전체 1등에게는 동대문구청장상, 부문별 전체 1등에게는 뉴저지 팰리사이드 파크시 시장상을 수여하고, 전체 대상 수상자는 미국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2019 뉴욕 라이징 스타 콘서트’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뉴저지 주의회 상하원 의원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입상자 전원에게는 남예종 영재음악원 등록 시 입학금 전액 면제와 고3 수험생 입상자에게는 등위별 점수에 따라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입학등록 시 장학금 혜택이 제공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남예종 차은선 대표는 “전국에서 모여든 참가자들의 수준이 생각보다 훨씬 뛰어나고 실력차이가 크지 않아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쉽지 않았다”며 “남예종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NYJ 국제음악콩쿠르는 각 부문별로 꿈을 향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였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에너지와 열정을 분출했던 음악꿈나무들의 경연장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남예종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은 차은선, 서동현, 김진환, 손호용, 박송이, 이현정, 엄태현 등 클래식분야 현역 아티스트들이 맡았다.
한편, 이번 남예종 국제콩쿠르 영예의 전체 대상은 치열한 경쟁 끝에 고3 및 입시부 현악부문(바이올린) 추민주가 차지했다.
추민주 양은 내년 미국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2019 뉴욕라이징스타 콘서트 연주기회 부여, 뉴저지주 의회 상,하원 의원상 수상 등의 특전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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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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