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환경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환경기업들이 수출입은행 온렌딩(On-lending)대출 시 0.5% 금리인하 등 수출금융 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 인하 등 수출입 수수료 우대, 수출안전망 보험 지원 등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외환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외국환거래법규, 해외직접투자 등 수출입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각종 교육도 제공한다.
또한 신규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있도록 지원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환경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우수 환경기업이 수출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고 수출보험 혜택을 지원받아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환경기업의 해외사업 발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해외진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남광희 원장은 “외환리스크 노출 및 전문인력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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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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