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윤근 대사 등 관계관 참여기업 방문 격려 태양광 융합기술, OLED, 식물성장 솔루션등 광융합제품 시장진출 지원
러시아 조명시장은 루블화의 폭락 및 초기 조명시장 진출시 저가의 중국산 LED 조명제품의 도입으로 4~5년이 지난 현재 제품 신뢰성의 문제가 대두되어 한국산 LED 조명제품의 큰 관심 아래 현지 기업간 OEM 생산, LED 조명 소재부품 구매등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한국광산업진흥회는 OLED 조명, 전력선제어 솔루션, 식물성장 LED등 기존 조명제품에 융합기술을 접목한 신기술 제품으로 러시아·CIS 지역진출을 다변화 하고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2018 러시아 국제조명전시회(2018 Interlight Moscow)는 총 9개 홀에 18개국 446개사가 참가하고, 66개국 3만여명의 LED 조명관련 유망 네트워크가 방문하는 러시아·CIS 지역의 최대 규모의 조명전시회로 러시아 연방 주재 에너지 및 LED조명 관련 포럼 및 필립스, 오스람, ABB등 글로벌 대형 LED조명, 시스템 기업 다수가 참가 했다.
특히 공동관 운영 첫째날인 11월6일, 한국광산업진흥회 공동관 참여기업 격려를 위해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우윤근 대사, 강대수 경제공사 및 정택렬 참사관이 공동관을 방문하여 국내 참여기업들의 높은 기술수준을 파악하고 러시아 시장 진출시 유의사항 안내 및 향후 시장진출과 관련 대사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우윤근 대사는 “현재 공동관에 참여한 12개사 광융합 조명제품의 높은기술력을 확인한 결과 향후 러시아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대사관 차원에서도 국내기업의 현지화 및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관 참여기업 대표들은 “한국광산업진흥회의 지원 사업을 통하여 러시아 융합조명시장의 진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으며, 그간 사업참여로 구축해온 해외 네트워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점차 성과가 도출되고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광산업진흥회의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현재 국내 융합제품은 중국의 저가공세에 경쟁하기가 쉽지 않지만, 적극적인 기술개발 및 틈새시장 발굴 등 차별화 전략으로 국내 융합기술이 적용된 LED 기업의 세계시장을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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