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기의 극심한 불황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번 취업박람회는 우수 인재를 선점하려는 도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및 익산권내 유망 중소기업 등 총 30개 기업이 현장에 참여하였고, 2,000여 명이 넘는 구직자가 참여하여 취업에 대한 열기를 고조 시켰다.
이번 행사장은 면접 채용관, 컨설팅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됐으며, 부대행사관으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관, 이력서용 무료사진촬영관 및 직업선호도검사관, 이미지메이킹관, 여성구인구직컨설팅관, 지문인적성검사관, 창업컨설팅관, 제대군인지원센터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20개의 맞춤형 구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직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참가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구인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중 2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 채용되었고 기업들은 앞으로 자체적인 심사를 거쳐 추가 채용을 확정 지을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청년취업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관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를 우리지역 우수기업에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날 오프라인 현장 취업박람회에 이어 온라인을 통한 취업박람회는 오는 12월 7일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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