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배송지연, 미배송, 분실, 환불 거부 등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것도 사실. 구매 단계 때부터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관세청이 공개한 구매 유형별 유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 해외 구매대행 = ▲반품 시 해외배송비 등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구입 ▲블로그, 카페 등 소재가 명확하지 않은 해외사업자와 거래 시 현금보다는 신용카드 사용 ▲구매대행 사업자에게는 원칙적으로 교환이나 수리 의무가 없음에 유의
◇ 해외 배송대행 = ▲주소 오기재로 인한 택배 분실 시 물건 찾기가 어려우므로 배송대행지 주소는 정확히 입력 ▲파손·오배송 때는 사진 등을 확보, 배송대행지에 배상 요청 근거자료로 활용 ▲배송대행지에서의 오배송·분실 등에 대비해 해외 구입 쇼핑몰을 통해 배송 상황 꼼꼼히 체크
◇ 해외 직접구매 = ▲처음 이용하는 해외 쇼핑몰은 포털 검색으로 후기를 확인하거나 ‘사이트 신뢰도 조회’ 사이트에서 조회, 최근 생성됐거나 신뢰도가 낮다면 신중히 거래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내 사기의심 사이트 리스트를 확인 후 이용 ▲고가브랜드 상품의 가격이 공식판매가보다 지나치게 저렴할 때는 가품일 가능성이 큼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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