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수능 한파’ 없지만 큰 일교차···미세먼지 농도 나쁨

[오늘 날씨‘수능 한파’ 없지만 큰 일교차···미세먼지 농도 나쁨, 마스크 챙겨야. (사진 내용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시) /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2019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5일, ‘수능한파’ 대신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는 가운데 미세먼지에 주의해야겠다.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온화해져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험생들은 오늘 큰 일교차에 대비해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나오는 게 좋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7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3도, 대구 3도, 부산 9도, 전주 5도, 광주 5도, 제주 1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일부 지역의 수험생들은 미세먼지에 대비해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