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드림스타트, 드림가족힐링캠프 프로그램 진행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드림스타트는 17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가족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권익현 부안군수 및 부안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두 팀으로 나눠 장윤정의 CPR 체조, 색판뒤집기, 수건을 빼앗아라, 계주 등 다양한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1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활동이 담긴 영상상영과 샌드아트, 마술공연, 육아힐링콘서트 공연(부안군 후원) 후 아동들이 준비한 컵타 공연, 율동과 팝송, 태권무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부안여고 E&I 동아리 팀의 봉사활동과 부안수협, 계화농협, 기아자동차 새만금대리점, 부안컨벤션웨딩홀, 곡식플러스, 학당마루, 솔레미오, 한빛안경원, 나이프곡물가공센터, TRY, 내사랑꿈나무 나화숙 대표, 귀농인 이선자씨, 익명의 후원자 등 많은 분들이 정성을 모아 푸짐한 경품과 후원물품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 김형원 주민행복지원실장은 “이번 드림가족힐링캠프 프로그램이 가족의 사랑과 건강을 다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가족친화력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