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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인천대 학군단서 성폭력 예방교육 진행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인천대 학군단서 성폭력 예방교육 진행

등록 2018.11.26 09:51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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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사진=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성폭력상담소(소장 윤진숙)와 생명사랑 서포터즈 미리내 팀은 지난 16일 인천대학교 학군단에서 학군장교 사관후보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임신중절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협회 인천지회 성폭력상담소 윤진숙 소장과 성교육 강사, 미리내 팀이 참여했다. 교육은 대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 성인지감수성 확립, 성폭력·성희롱 예방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행사를 주최한 성폭력상담소는 지역사회 내 중·고등학교, 대학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성교육, 양성평등교육, 성폭력·성매매·성희롱, 인공임신중절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서포터즈 미리내 팀은 이번 교육에서 후보생들에게 콘돔과 핫팩을 나눠주며 서포터즈 활동을 소개했으며 교육의 연장선으로 인공임신중절 예방과 피임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김지애 미리내 팀장은 “장차 군에서 리더로 활동할 후보생들이 교육을 통해 군대 내의 건전한 성문화를 선도하길 바란다”며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인천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개방적이고 건전한 성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리내 팀은 인천대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6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10기로 선발돼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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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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