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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 인하에 ‘환영 vs 반발’ 엇갈린 반응

[이슈 콕콕]카드수수료 인하에 ‘환영 vs 반발’ 엇갈린 반응

등록 2018.11.26 17:41

수정 2018.11.26 17:56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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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 인하에 ‘환영 vs 반발’ 엇갈린 반응 기사의 사진

카드수수료 인하에 ‘환영 vs 반발’ 엇갈린 반응 기사의 사진

카드수수료 인하에 ‘환영 vs 반발’ 엇갈린 반응 기사의 사진

카드수수료 인하에 ‘환영 vs 반발’ 엇갈린 반응 기사의 사진

카드수수료 인하에 ‘환영 vs 반발’ 엇갈린 반응 기사의 사진

카드수수료 인하에 ‘환영 vs 반발’ 엇갈린 반응 기사의 사진

카드수수료 우대 구간을 전체 가맹점의 93%(매출액 기준 34%)로 확대하는 개편방안이 발표됐습니다. 여기에는 연매출 5~30억원 구간의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0.6%p 이상 내리는 방안 등도 담겼는데요.

이를 통해 각 가맹점은 매출 규모에 따라 연평균 147만원에서 505만원의 카드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기존에 2.18%로 동일했던 500억원 초과 초대형가맹점(1.94%)과 일반가맹점 간 수수료율도 차등 적용되는데요.

이번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대하는 반응은 입장에 따라 극과 극입니다. 우선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마트협회 등으로 구성된 자영업자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조치를 적극 환영했습니다.

반면 카드업계는 예상보다 수수료 인하 폭이 커 당혹스럽다는 분위기. 카드사노조협의회는 개편안대로 실행되면 카드사의 경영 악화가 심화돼 구조조정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또한 카드사 노조는 개편안에 대형가맹점의 수수료 문제가 배제됐다고 지적하며 총파업 의사마저 밝혔는데요.

입장에 따라 극과 극의 목소리들이 부딪치는 상황. 이 충돌이 불씨가 돼 소비자에게 튀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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