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여수, 순천, 광양, 보성군 관광업무 담당자 대상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주최로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모습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태호)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28일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여수, 순천, 광양, 보성군 관광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그 동안 광역자치단체, 지방관광공사 등과는 수시 업무교류가 이루어져 왔지만 관광산업의 실질적 주체인 기초자치단체와의 첫 교류라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와 관련한 한국관광공사 본사의 5개 팀의 실무자와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내국인 관광행태, 외래관광객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자체 경쟁력 진단 결과 및 시사점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컨설팅도 실시했다.

아울러, 참석한 4개 시·군에서도 2019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관광공사와 기초자치단체간 공동 협력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져 전라남도 6천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한 지역 관광산업이 한층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날 참석한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고, 국가차원의 계획과 인접한 시·군의 계획을 공유함으로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데 좋은 참고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 이태호 지사장은 설명회에서 "관광공사와 기초자치단체간의 협업을 통한 성공사례 도출을 위한 첫 시도로 기초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 본사 및 32개 해외지사 그리고 10개의 국내지사가 네트웍으로 연결되면 한국관광산업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