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공헌으로 나주 문평초 어린이 10명의 한국화 작품 26점 예술위 본관 전시
12월 11일(화)에는 「문평의 사계」전시회 개회식이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예술위 김선출 상임감사, 서춘기 나주교육청장, 박영대 광주교육대 미술과 교수, 허진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교수가 참석하였으며,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강인규 나주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동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문평초 학생 10명이 8개월 동안 나주 문평면 지역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관찰한 뒤에 한국화로 표현하는 과정을 거쳐서 그린 한국화 작품 2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위에서는 「문평의 사계」전시회 개최를 위해 전시 공간 대여를 했으며,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직접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작품설치를 도왔다. 또한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ARKO 희망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전시회 도록 제작에 사용하였다.
전시를 기획한 문평초 김현덕 선생님은 “학생들이 문평의 아름다움을 한국화로 표현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술위 사회공헌 담당자는 “이전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해왔지만 이번 「문평의 사계」전시회는 지역사회공헌의 가장 큰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나주지역민과 예술로 호흡할 수 있는 문화예술 특화 사회공헌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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