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16쪽에 담아내...트와이스도 심층취재
지난 해 <택시운전사>로 ‘천만 배우’ 타이틀을 또 다시 공고히 한 송강호는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그동안 대중들에게 익숙했던 소시민의 얼굴을 벗고 욕망에 잠식당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한 남자의 일대를 그린 것.
송강호는 <마약왕> 개봉을 앞둔 직후 이뤄진 스타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관객들의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고 단정했다. 송강호는 우민호 감독의 전작이었던 <내부자들>(2015)을 언급하며 “<내부자들>에서 보여줬던 전형적인 상자구조와 다르다. 기승전결이 확실한 이야기를 기대하셨다면 ‘뭐야?’ 하실 수도 있겠다”고 말한 것. 그러면서도 “보편화된 구조를 떠나 묘한 여운과 함께 끝나는 지점이 있다”며 <마약왕>만의 차별화를 밝혔다.
이밖에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짊어진 ‘천만배우’ 타이틀에 대해서도 송강호는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밝혔다. 내년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조현철 감독의 <나랏말싸미>로 친숙하게, 거듭 관객들을 만날 송강호의 진솔하고 다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밖에도 스타포커스는 18개월 공식 계약을 마치고 가장 ‘완벽한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으로 각인될 워너원의 이야기를 무려 16쪽에 걸쳐 담아냈다. 마지막 앨범이자 첫 정규앨범인 <1> 기자간담회 현장의 생생한 화보와 인터뷰, 그리고 그들이 걸어온 찬란한 발자취를 상세히 돌아봤다.
영화 <트와이스랜드> 개봉을 앞두고 영화배우로 변신한 트와이스의 레드카펫 현장도 만나볼 수 있다. 몇 백 명 팬들과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트와이스의 뜨겁고도 현장감 넘치는 모습들이 가득 담겨 있다.
내년 1월 군 입대를 앞두고 국내 첫 솔로앨범 <마크>(Mark)를 발매한 이창섭의 컴백 인터뷰와 그룹 SF9(에스에프나인)에서 연기돌로, 굳건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로운의 인터뷰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 아울러 배우 공효진과 마동석의 인터뷰, 스타포커스가 2019년 가장 주목하는 신예 배우인 이가섭의 인터뷰도 실렸다.
스타포커스 1월호는 인터파크 도서,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과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국내 대형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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