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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보건소, 맞춤형 우울증예방 프로그램 진행

진안군보건소, 맞춤형 우울증예방 프로그램 진행

등록 2019.01.09 22:28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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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농한기를 이용하여 우울, 불안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우울증 예방 집단프로그램인‘진짜 내안이 소중하군’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진안군은 노인인구와 독거노인의 증가하고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짐에 따라 정서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진안군보건소, 맞춤형 우울증예방 프로그램 진행 기사의 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읍 예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3월 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공예치료, 생활체육 등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조기 정신건강 및 우울증, 자살생각을 파악하여 필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의 1:1 전문상담과 치료기관 연계 등 적극적인 정신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정서지지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에서 탈피하여 따뜻한 대인관계 형성과 사회성 강화로 노년기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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