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노인인구와 독거노인의 증가하고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짐에 따라 정서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읍 예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3월 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공예치료, 생활체육 등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조기 정신건강 및 우울증, 자살생각을 파악하여 필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의 1:1 전문상담과 치료기관 연계 등 적극적인 정신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정서지지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에서 탈피하여 따뜻한 대인관계 형성과 사회성 강화로 노년기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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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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