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2000억 손실
4분기 매출액은 25조6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으나 수익성은 악화됐다. 특히 4분기엔 203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7.1% 줄어든 2조422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0.9% 늘어난 97조2516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분기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전년 대비 63.8% 감소한 1조6450억원을 거뒀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2.5%로 전년(4.7%)보다 2.2%포인트 내려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 하락과 신흥국 통화 약세 심화 등의 외부요인에 경쟁력 제고 위한 투자비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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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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