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학생 위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동영상 개발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학생들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동영상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그동안 성인을 대상으로한 콘텐츠와 달리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금융사기 유형을 사례 위주로 쉽게 이해할 수있도록 제작됐다.

1사 1교 금융교육과 연계하여 학교 교육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3편의 단편 동영상 형식으로 구성됐다.

3편의 주제는 대출사기, 정부기관 사칭, 통장양도 등이다.

금감원은 “2D 웹툰, 인터뷰, 실험카메라 등을 활용해 쉽고 재밌게 제작됐다”면서 “학생들의 눈높이와 이해력을 고려해 전문적이고 어려운 내용은 배제하고 중요한 사항을 위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금융사기에 대해 올바르게 대응하는 습관을 갖춤으로써 잠재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콘텐츠는 누구나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