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사진관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군산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초원사진관 부근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근대복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근대복장을 착용하고 근대역사박물관·신흥동 일본식가옥·항쟁관·동국사 등 군산시간여행마을의 다양한 근대유산을 관람하며 1930년대 근대문화로의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놀이마당에서는 대형윷놀이를 비롯한 제기차기·투호·널뛰기 등의 전통놀이로 남녀노소 함께 어울릴 수 있다.
또한 신년을 맞이해 운세를 알아보는 토정비결 체험과 가훈 써주기등 연인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시간여행마을 방문객은 무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미션게임을 통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인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황관선 관광진흥과장은 “근대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시간여행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가 귀성객과 관광객 그리고 시민에게 군산 문화와 역사를 바로 알리고 또 다시 군산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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