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박연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0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며 “4분기 성과급 등 일회성 요인이 제거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페놀유도체 부문과 에너지 부문은 각각 아세톤 및 SMP 가격 하락 등으로 다소 둔화될 것”이라며 “실적 개선의 폭은 춘절 이후 수요 회복 여부가 중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현재 실적기준으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고 ABS 등 일부 제품 스프레드는 언더슈팅하고 있어 회복이 기대된다”며 “중국의 부양 정책 지속 및 낮은 재고 수준 등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업황 개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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